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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염이란?
피부염은 피부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, 일반적으로‘습진’이라고도 불립니다.
피부염은 급성 또는 만성 형태로 나타나며, 대부분의 경우 가려움증(소양감)을 동반합니다.
원인과 유형이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
- 자극성 접촉 피부염
- 아토피 피부염
- 지루성 피부염
- 주부습진
가려움은 피부염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입니다. 이로 인해 긁게 되고, 그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되며 염증과 재발이 반복됩니다.
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,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.
피부염·아토피, 왜 자꾸 심해질까?
피부염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은 피부 장벽 손상과 만성 염증입니다.
♣ 피부가 손상되면 히스타민(H1 수용체 자극)이 분비되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하고,
이는 더 심한 가려움으로 이어집니다.
♣ 반복적인 긁음은 피부의 두꺼워짐(태선화)과 염증 악화, 그리고 2차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.
피부염·아토피 관리의 핵심 원칙
- 보습
- 피부 장벽 보호
- 염증 완화
- 면역 안정화(식이·생활 습관)
[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보습과 관리법]
▣ 1. 보습제 선택과 사용법
- 고보습 크림이나 연고 타입이 흡수력이 좋습니다.
(성분 확인: 세라마이드, 판테놀, 히알루론산 함유) - 로션 타입보다는 크림이나 연고 타입이 장벽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.
- 하루 최소 10회 이상 소량씩 자주 도포합니다. (특히 세안·샤워 직후 3분 이내!)
▣ 2. 밀폐요법으로 흡수율 높이기
병원에서는 거즈나 특수 드레싱을 이용하지만, 집에서는 간단하게 비닐랩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.
방법
-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. (없다면 바세린도 가능)
- 비닐랩으로 해당 부위를 감싼다.
- 최소 30분 이상 유지하며 흡수시키고, 가능하면 수면 시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
주의할 점
- 통풍이 안되면 습진 악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1시간 이상은 피하고, 증상에 따라 조절합니다.
[피부과 약물 흡수율 높이는 법] (스테로이드 연고)
아토피나 만성 피부염에는 병원에서 저강도~고강도 스테로이드 연고가 처방됩니다.
이 약의 효과를 높이려면 올바른 사용법을 지켜야 합니다.
♣ 사용 전
-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하고, 피부가 촉촉할 때 바릅니다.
♠ 연고 바른 후 - 약한 부위는 비닐랩 밀폐요법을 하거나 면장갑 등을 착용합니다.
♠ 손바닥, 발바닥(투명층 존재 부위) - 피부가 두꺼워 흡수가 어려움 → 강한 스테로이드+밀폐요법 병행 필요
- 주부습진은 손끝이 갈라지거나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으므로, 연고 바르고 비닐장갑을 씌워서 30분 이상 유지하면 치료 효과가 상승합니다.
[아토피에 나쁜 음식 4가지]
아토피는 소화기 면역과 피부 면역이 연결되어 있어 음식 관리가 중요합니다.
- 매운 음식 (캡사이신)
- 고춧가루, 매운탕, 떡볶이 등
- 위장 점막과 장내 면역세포를 자극 → 염증 심화, 가려움증 악화
- 기름진 음식
- 튀김류, 삼겹살, 탕수육 등
- 소화가 어려워 장내 염증 유발 → 면역과민반응 유도
➡ 기름진 조리법 대신 삶거나 찌는 방법 추천 (삼겹살 → 수육, 치킨 → 백숙)
- 가공식품
- 라면, 냉동식품, 햄, 소시지 등
- 트랜스지방, 인공첨가물로 사이토카인 분비 촉진 → 만성염증 유발
➡ 주 1~2회 이하로 제한
- 차가운 음식과 음료
- 얼음물, 아이스커피, 냉면 등
- 소화기능 저하 → 면역세포 과민반응 → 염증 악화
➡ 따뜻한 음식과 음료로 대체 (겨울철 아이스 음료 주의)
[아토피에 좋은 음식 3가지]
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장벽과 면역 안정화에 도움됩니다.
- 따뜻한 물
- 소화기 혈액순환과 운동성 강화 → 소화 흡수력 개선
- 하루 1.5~2L 꾸준히 섭취 추천
- 제철 채소
- 항산화, 항염 작용하는 파이토케미컬 풍부
- 생채소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익혀서 소화에 부담 줄이기
- 발효식품
- 김치, 된장, 청국장, 요구르트 등
- 장내 유익균 증가 → 알레르기 반응 완화
➡ 하루 1~2회 꾸준한 섭취가 중요
[아토피 관리 팁]
- 식습관 관리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.
- 급성 염증기에는 전문의 상담 후 약물 병행이 필요합니다.
- 과도한 세정과 스크럽은 금지!
- 샤워 시 미지근한 물 사용, 5분 이내로 간단하게
- 실내 습도 50~60% 유지, 적정 온도 관리
- 면 소재 옷 착용, 피부 자극 최소화
[결론]
아토피와 피부염은 근본적인 완치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핵심입니다.
생활습관, 식습관, 보습 관리만 잘해도 피부 상태가 확연히 호전됩니다.
피부가 좋아지는 경험, 여러분도 분명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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